노무현 소환에 정치권 착잡

노무현 전 대통령이 검찰에 소환된 30일, 정치권은 한목소리로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자유선진당 박선영 대변인은 논평에서 “참으로 눈을 돌리고 싶은 하루, 가슴이 시린 하루, 긴 하루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여야의 입장차는 확연했다. 한나라당은 노 전 대통령에게 성실한 자세로 진실을 밝히라고 촉구한 반면 민주당은 이명박 대통령 측근들도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청와대는 공식 반응을 내놓지 않았다. 한나라당 조윤선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노무현 전 대통령은 대통령도 변호사도 아닌 자연인 노무현으... 2009-04-30 16:48 []

[4·29 재보선] 냉혹한 국민 심판… 후폭풍 거셀 듯

곽승준 위원장 발언 여야 모두 비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