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 흔들려 잠 깨” 새벽 경북 경주서 규모 4.0 지진
30일 새벽 경북 경주시에서 규모 40 지진이 발생했다. X(옛 트위터) 등 SNS에는 지진에 놀란 시민들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 누리꾼은 “침대와 몸이 같이 흔들려서 무서웠는데, 곧바로 재난문자 와서 상황파악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누리꾼들도 “재난문자 알림 울리고 침대 흔들리고 창문도 덜덜” “지난번 지진보다 흔들림이 심하다” “몸 전체가 흔들릴 정도의 진동이라 무서워 잠이 안 온다” “여진 올까 두려워 자는 아이들 깨워 옷 입혔다” 등 반응을 쏟아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