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카타르 “인질 협상 진전”…이스라엘, 병원 지하터널 공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간 인질 구출 협상이 그 어느 시점보다 근접했다는 미국 백악관이 밝혔다. 같은 날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최대 의료기관인 알시파 병원에서 찾아낸 지하터널 영상을 공개하고, 병원이 하마스의 테러 활동에 사용됐다고 주장했다. 19일(현지시간) 로이터·CNN·NBC·BBC 등 외신에 따르면 존 파이너 백악관 국가안보 부보좌관은 인질 구출 협상이 좁혀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몇 주 전 협상이 시작된 이후 그 어느 때보다 근접했다고 생각한다”며 &l...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