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현 “홍콩 ELS 배상에 은행 배임 우려? 이해 못하겠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홍콩H지수(중국항셍기업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배상과 관련해 “왜 지금 은행권의 배임 이슈가 나오는지 정확하게 이해를 못 하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12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명확히 인식할 수 있고 공감할 만한 배임 이슈가 있다면 고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날 금감원은 ELS 분쟁조정기준(안)을 발표했다. 배상비율은 판매사 요인(최대 50%)과 투자자 고려요소(± 45%포인트), 기타요인(±10%포인트)을 고려해 결정된다. 은행권은 기준안 수용 여부를 ... [정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