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완수 경남지사 "현재 CECO로는 대형 국제행사 유치 어렵다"…컨벤션 인프라 구축 강조
경상남도가 대규모 국제행사 유치를 위한 컨벤션 인프라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17일 도정회의실에서 실국본부장 회의를 주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남도 위상 제고룰 위해 국제행사를 유치하려면 컨벤션 시설이 필수적이지만 현재 경남에는 3000~5000명 규모의 회의장을 갖춘 시설조차 없다"며 장기적인 인프라 확충 계획 수립을 지시했다. 박 지사는 "현재 경남에는 창원컨벤션센터(CECO)가 운영되고 있지만 이 정도로는 대형 국제행사를 유치하기 어렵다"며 "지금부터라도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야 한다... [강종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