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시내버스, 내년 2월부터 이용자 중심으로 노선개편
강종효 기자 = 내년 2월부터 경남 통영 시내버스 체계가 이용자 중심의 노선으로 개편된다. 통영시는 22일 시청 강당에서 강석주 시장을 비롯해 대중교통체계 개편 자문위원, 읍면동 이통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영시 미래형 대중교통체계 개편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그동안 통영시 인구감소(1.1%), 승용차수 증가(1.4%), 버스이용객 매년 감소(6%), 운송원가 상승 등 버스업체 경영악화가 시내버스 서비스 저하로 이어져 시민들이 교통불편을 겪어왔으며, 도시구조와 교통환경 변화에 따른 노선 증회 및 배차조정... [강종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