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강에도…벤투호는 끝까지 정면 승부를 택했다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대표팀은 세계 최강을 상대로 ‘우리의 축구’를 펼쳤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브라질과 16강전을 1대 4로 패배했다. 전반에만 4골을 내줬지만, 백승호의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벤투호는 이번 대회 조별리그 H조에서 1승 1무 1패(승점 4점)를 거두고 포르투갈(2승 1패)에 이은 조 2위로 12년 만의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이 월드컵 16강에 오른 것은 2010...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