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연 “연예인 아니라는 걸 보여주고 싶었는데…”
‘로드걸’ 송가연(20)이 2연패 좌절의 심경을 밝혔다. 사토미 타카노(24·일본)의 ‘연예인’ 도발을 반박하지 못한 패배에 대해서는 “부족했다”며 고개를 숙였다. 송가연은 15일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두 번째 경기를 했다. 부족해서 졌다. 많이 흥분했다. 이기기 위해 올라간 무대였다. 정신이 없었다”며 “그라운드에서 잡혔다. 지고 나서는 허탈함이 컸다”고 했다. 이어 “사토미가 나에게 연예인이라고 말한 부분을 이겨서 아니라고 말하고 싶었다. 내가 부족했다”며 “많은 사람들이 일본 선수를 응원할 정도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