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체납 병의원 증가…의연의료재단 경일의원 2억2883만원 최고
#개인병원을 운영했던 의사 김모는 2010년 11월부터 2011년 4월까지 총 6개월분에 해당하는 건강보험료 2227만원을 내지 않았다. 그는 얼마 전 병원 문을 닫고, 한 중형 병원의 ‘페이닥터’로 취업했다. 현재 국세청 재산 과표 약 13억원으로 넉넉한 살림을 꾸리고 있음에도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납부 독촉에 버티기로 일관하고 있다.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울 성북을)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고액 상습 체납 개인 및 법인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고액 상습 체납자 중 85개(개인 의료기... [조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