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상·하수도 사용료 2차 감면...자영업자 소상공인 최대 50%
강연만 기자 = 경남 진주시(시장 조규일)가 코로나19의 재확산 여파로 시민들의 소비활동이 급격하게 위축되고 심각한 매출 감소로 경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등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상·하수도 사용료 2차 감면을 시행한다. 시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이들이 주로 사용하는 영업용과 대중탕용 수용가에 대해 사용량에 따라 감면율을 차등해 300톤 이하 사용자는 50%, 301톤~1000톤 사용자는 30%, 1000톤 초과 사용자는 10%를 감면하기로 했다. 시는 상수도 사용량에 따라 ... [강연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