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지난 17일 오후 진주시 확진자 1명(진주 349번),발생 이후 18일 오전 10시 기준 1명(진주 350번)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진주 349, 350번은 진주 346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지난 17일 양성 판정을 받은 진주 349번 확진자는 진주 346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진주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같은 날 오후 11시경 최종 양성판정을 받아 근로복지공단 창원병원으로 이송됐다.

방역당국은 진주 349번 확진자는 지난 15일 이후 자택에만 머물렀으며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없다고 밝혔다.

18일 양성 판정을 받은 진주 350번 확진자는 진주 346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16일 진주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8일 오전 8시경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이송병원은 협의 중이다.

진주 350번은 1월 13일 이후 타 지역 방문을 제외하고 한의원, 마트, 편의점 등 3곳을 방문했으며 배우자 1명 외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이다.

진주 346번, 347번*, 349번, 350번 확진자 발생과 관련해 감염원 확인을 위해 이들이 거주하는 마을에 18일 오후 2시 30분경 이동 선별진료소를 설치, 41세대 84명에 대해 코로나19 전수검사가 진행 중이다.

18일 오전 10시 기준 진주시 누적 확진자는 350명, 입원 90명, 완치 26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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