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도권 산들꽃의 보고(寶庫) ‘천마산’
-코로나19로 사람 발길 뜸하자 계곡 곳곳은 야생화 만발--천마산 팔현리 계곡은 현호색, 얼레지 천국--꽃의 눈높이에서 마주봐야 가장 아름다워--나목아래 여기저기서 화사하게 피어나- 남양주‧ 곽경근 대기자= 언 땅을 뚫고 올라와 봄을 깨우는 복수초로부터 시작된 산들꽃(야생화)의 향연은 아직도 나목(裸木)으로 황량한 겨울풍경 아래서 어김없이 새 생명을 곳곳에서 피어내 봄이 우리 곁에 왔음을 전한다.손이 석 자만 길었으면 하늘을 만질 수 있을 정도로 높다는 천마산(812m)에도 봄이 찾아왔다.남양주시 천마산은 서울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