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 약국 살인 사건’ 심신미약 안돼… 청와대 국민청원 등장
서울 강서구 한 PC방에서 발생한 아르바이트생 살해 사건의 피의자에 대한 엄중한 처벌을 촉구하는 주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지난 6월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이른바 ‘약국 살인 사건’이 재조명되고 있다.경북 포항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월 9일 오후 5시 30분쯤 포항시 남구 오천읍의 한 약국에서 A(46)씨가 약사 B(47)씨와 종업원 C(38)씨에게 흉기를 휘둘렀다.이 사건으로 복부와 허리 부위 등을 찔린 B씨와 C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나 C씨는 끝내 사망했다.당시 소식을 들은 시민들과 온라인에서는 C씨의 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