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의협 압수수색 겁박 의도 없다, 불법 집단행동 확인 위함”
경찰의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압수수색에 의사단체들이 거세게 반발하자 정부는 의사들을 압박하기 위한 조치는 아니라고 해명했다. 불법 집단행동을 확인하기 위함이라는 설명이다. 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출입기자단에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의협 압수수색은 복지부의 고발 이후 수사당국인 경찰이 이번 불법 집단행동을 누가 주도했으며, 가담의 정도는 어떠한지를 정확하게 확인하기 위한 조치”라며 “의협을 겁박하거나 의사 전체를 압박하기 위한 조치는 결코 아니다”... [이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