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상 없는 보건서비스에 다인실 확대까지…감염 관리 어려워진다
김성덕 중앙대병원장 “적자 끌어안고 방역 지원…다인실 확대는 병원 회생 막는 길” 메르스가 진정 국면에 들기까지 병원의 역할이 컸다. 물론 중·대형 병원 몇 곳에서 추가확진자가 속출하기도 했지만 메르스 확산 방지와 메르스 환자 완치의 공은 역시 현장의 의사와 간호사, 병원의 노력이다. 그들의 자발적인 헌신이 한국의 메르스 종식을 앞당기는 역할을 했다. 이들의 노력은 메르스 종식 후 아낌없이 평가받아야한다. 그러나 예견되는 현실은 병원 경영을 더 어렵게 만드는 요소들이다. 김성덕 중앙대병원장은 메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