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침없는 유튜브 천하, 방송통신위원회 '제동'
동영상 스트리밍 콘텐츠 강자로 한국 시장에서 거침없이 인기를 구가하던 유튜브에 제동이 걸렸다. 유튜브의 유료회원 모집 전략이 소비자에게 피해를 끼쳤다는 것이다. 이 같은 조치는 넷플릭스나 유튜브 등 글로벌 콘텐츠 제공자가 시장을 지배하면서 나타나는 부작용을 바로잡으려는 방통위의 의지다. 지난 15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일방적인 요금 변경 등의 소비자 피해 유발 소지가 있는 약관을 수정한 데 이은 조치로, 정부가 글로벌 사업자들에 대한 소비자 피해를 예의 주시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 맘대로 유료전환? 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