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맞이 해외여행나선 중국인들… 78만명 한국으로 ‘우르르’
중국 최대 명절 춘제(설) 연휴(2월 18일~24일)에 500만명 이상의 중국인이 해외여행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18일 중국신문망에 따르면 중국 국가여유국은 최근 ‘전국여행단체서비스관리시스템’을 통해 추산한 춘제 연휴 기간 홍콩과 마카오를 제외한 해외로 떠나는 ‘요우커(중국인 관광객)’ 수를 공개했다. 이번 춘제 연휴 해외 여행객 수는 지난해에 비해 10%가량 증가했다. 춘제 이튿날인 20일에는 100만 명이 넘는 중국인이 출국하게 될 것으로 집계됐다. 해외 여행에 나서는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국가로는 한국이 1위(약 78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