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천억원 들인 ‘어벤져스2’, 벌써 80% 이상 회수… 한국 1위
제작비 2억5000만 달러(약 2680억원)를 들여 만든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어벤져스2)’이 개봉 첫 주 만에 80% 이상을 회수했다. 그중 한국에서의 수익이 가장 많았다. 26일 미국 박스오피스 집계 사이트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어벤져스 2’는 북미를 제외한 세계 44개국 시장에서 개봉해 2억120만 달러(약 2161억원)를 벌어들였다. 이는 ‘어벤져스’ 1편보다는 44%, ‘아이언맨 3’보다는 24% 많은 액수다. 영국에서는 2730만 달러로 슈퍼히어로 영화 사상 첫 주 최고 기록을 세웠다. 뒤이어 러시아(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