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문수 “북핵 억제력 강화할 것… ‘한미 원자력 협정’ 개정 추진”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북핵 억제력 강화의 일환으로 한·미 원자력 협정 개정을 통해 일본에 준하는 수준의 플루토늄 재처리 기술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9일 오전 김 후보는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 캠프 사무실에서 ‘북핵 억제력 강화’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북한은 핵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반복하고 있고, 2022년에는 핵무력을 선제 사용할 수 있는 법을 만들었다”면서 “국제 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북한 비핵화 정책’을 견지하는 한편 핵 억제력을 높일 수 있는 모든 조치를 ... [김다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