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넷만 3개, 낯설었던 류현진
볼넷만 3개, 몸에 맞는 볼 까지 내줬다. 평소 류현진의 모습과는 달랐다.LA 다저스 류현진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을 4피안타 7탈삼진 1실점으로 막았다. 2-1 리드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간 류현진은 승리투수 요건을 충족했다. 류현진은 직전 등판에서 아메리칸리그의 강자 보스턴 레드삭스를 상대로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다. 내셔널리그 최약체 마이애미를 상대론 손쉽게 호투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됐다.하지만 긴 원정길의 여파... [문대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