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동 675일대, 신통기획으로 숲세권 주거단지 탈바꿈
서울 관악구 신림동 675일대가 숲세권 단지로 탈바꿈한다. 이달 말 서남부권 최대 규모 신림뉴타운의 첫 분양이 예정돼 관악구가 서울의 신흥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다. 서울시는 15일 서울 관악구 신림동 675일대의 재개발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신림동 675일대는 목골산의 경사지를 따라 형성된 주거지역으로 주변이 녹지에 둘러싸여 산세 조망과 산책에 용이하다. 다만 훌륭한 자연환경은, 개발 제약 요소로 작용하기도 했다. 주택의 노후화, 열악한 주차 여건 등 환경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2011년 정... [유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