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사찰’ 논란에… 與 “尹의 내로남불” vs 野 “미친 사람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통신자료 ‘사찰’ 논란에 억울함을 표시했다. 검찰과 경찰에 비해 건수가 적다는 의미다. 다만 정치권에서는 이를 둘러싸고 여전히 논쟁을 펼치고 있다. 김진욱 공수처장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현안 질의에서 “왜 우리만 가지고 사찰이라고 하나. 지난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통계를 보면 공수처의 통신자료 조회는 135건에 그친다”라며 “검찰은 59만700건이고 경찰은 187만7000건”이라고 말했다. 김 처장은 공수처의 통신자료 조회가 사찰은 아니라고 ... [최기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