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힘내세요”…전국 곳곳에서 따뜻한 손길 이어져
지난 13일 집중호우가 내려 큰 피해를 입은 경북북부지역 복구를 위해 전국에서 구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26일 경북도에 따르면 영·호남 의용소방대원 200여명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가 심각한 예천 지역에서 수해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전남의용소방대 연합회는 이날 오전 부터 예천군 회룡포 등지에서 침수된 농경지 복구, 비닐하우스 구조물 철거 등 피해복구 지원 활동을 펼치고 소정의 성금도 기탁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전남 의용소방대 연합회 90여명은 지난해에도 태풍 ‘힌남노’로 유... [노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