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목조 주택서 불… 50대 시각장애인 숨진 채 발견
26일 오전 8시 33분께 강릉시 유산동 한 목조 주택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6대와 4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2시간여 만인 오전 10시 28분께 진화했다. 이날 불로 목조 주택 34m²가 소실됐으며 집안에 있던 시각장애인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강릉=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한윤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