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중 생태 모니터링에는 환경단체나 주민으로 구성된 단체 등이 참여해 하천 내 어류, 수서곤충, 저서생물 등의 채집을 통한 생물의 종류 및 개체 수, 하천수의 수질 및 유량·유속 등을 조사한다.
모니터링은 6월부터 10월 사이의 기간 중 2회에 걸쳐 수질이 안정된 오전에 이뤄지게 된다.
군은 연도별 모니터링 결과를 비교해 발견 종의 종류, 수 등이 감소하는 경우가 나타나면 원인 파악을 통한 수질개선 사업의 필요성 등을 뒷받침하는 근거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양구군은 환경단체나 주민단체를 대상으로 27일까지 팩스로 신청을 접수해 이달 말까지 선발 여부를 통보할 예정이다.
양구=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