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1일 토요일부터 수련관 1~3층에서 '청+플러스존'을 운영 중이다. 1층 카페 미팅룸에서는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 8시30분까지 '소소한 체험존'이 열린다.
역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2층 로비에서는 ‘닌텐도 스위치 게임존’이 진행된다.
매주 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30분, 3층 별이방에서는 '청소년 플레이룸-이룸'이 문을 열고 있다.
'소소한 체험존'은 만18~19세 청소년들이 친구,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매달 체험 콘텐츠는 수요와 참여인원에 맞게 변경된다. 5~6월에는 각종 공예와 디폼블럭, 슬라임 체험 등이 진행 중이다.
'닌텐도 스위치 게임존'에서는 최신 게임들이 분기별로 업데이트돼 친구, 가족과 함께 학업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날려 버릴 수 있다.
이용대상은 7~19세 청소년, 청소년을 포함한 가족이며, 1팀 당 최소 2~6명이 신청할 수 있다.
'청소년 플레이룸-이룸'은 14~19세 청소년 대상이며, 1팀(3~8명) 단위로 이용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DVD 시청과 보드게임 등의 즐길거리가 구비돼 있다.
화천청소년수련관이 운영하는 이 모든 '청+플러스존' 프로그램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화천군 관계자는 "그간 많이 답답했을 청소년들에게 휴식을 취하고, 머리를 식힐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주기 위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화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