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이 길러낸 김민주 양 첫 월급기부 내리사랑 실천
강원 화천 출신 지역 인재의 후배들을 위한 내리사랑이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 화천 출신 김민주(25)양은 올해 초 꿈에 그리던 글로벌 컨설팅 기업인 'PwC 컨설팅' 취업에 성공했다. 화천에서 초, 중, 고교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경영학부 학사 학위를 취득한 그녀의 명함에는 이제 경영 컨설턴트라는 직함이 또렷하게 새겨져 있다. 김양은 첫 급여를 받은 후 지체 없이 지난 16일 화천군을 찾았다. 그리고 최문순 화천군 인재육성재단 이사장에게 첫 월급 420만원 전액을 장학금으로 기부했다. 김민주 양은 "대학교 재학 시절, 4년... [한윤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