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3차 유행 이후 최대... 거리두기 일주일 연장”
노상우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가 7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1200명을 넘어섰다며 수도권의 거리두기 체계를 기존 체계로 일주일 더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200명을 넘어섰다. 지난 겨울의 3차 대유행 이후 최대 숫자”라며 “그동안 어렵게 인내하며 협조한 국민 여러분 덕분에 여기까지 버텨왔지만, 이런 새로운 상황이 발생한 데 대해 죄송한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최근 인도에서 시작된 델타변... [노상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