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제는 게편’ 日내각법제국 장관, 아베 발언 두둔
일본 정부의 헌법 해석을 담당하는 내각법제국 장관이 총리가 헌법 해석에 대한 최고 책임자라고 말한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의 발언을 두둔하고 나섰다. 고마쓰 이치로 내각법제국 장관은 26일 산케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아베 총리의 발언이 입헌주의를 부정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아베 총리는 지난 12일 국회에서 헌법해석에 대해 “정부의 최고 책임자는 법제국 장관이 아니라 총리”라며 “정부의 답변에 대해서도 내가 책임을 진다”고 말해 내각법제국 업무의 정치적 중립성을 무시하고 입헌주의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