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저널 "日 미안하다고 말하는데 실증 느낀다""
일본은 2차 세계대전을 일으켜 아시아에서만 2000만명에 가까운 희생자를 낸 과거에 대해 속죄하던 태도에서 벗어나려 하고 있으며 사과하는 것에도 싫증을 내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2일 보도했다. 신문은 일본의 이런 움직임은 전쟁 당시 야만적인 행위에 충분한 사과를 한 적이 없다는 한국과 중국의 감정적인 반발을 사고 있다고 전했다. 2차 대전 당시 2000만명의 희생자가 발생했고 중국에서만 1000만~1500만명이 희생됐다. 특히 민족주의자인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극적인 정치적 성공을 거두면서 일본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