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본 세상] 빛을 읽어라
사진은 광화(光畵) 즉 빛으로 그리는 그림이라고도 한다. ‘어떤 빛을 이용하고, 어떻게 그 빛을 기록할 것인가’하는 질문이 오늘날 누구나 사용하는 사진의 발달로 이어졌다. 빛이란 눈에 보이는 가시광선과 보이지 않는 적외선, 자외선 등이 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빛도 사진에는 영향을 준다. 오늘은 이런 빛의 과학적인 측면이 아니고 빛으로 느끼는 감각적인 면을 다루고자 한다. 일반적으로 이른 아침의 빛은 선명하고 생생한 색상을 만들어 준다. 또 아침과 저녁은 태양이 낮게 떠 있어 길고 강한 그림자를 만들어 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