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진 의원 “대환절차 간편하게 개선해 국민의 이자부담 경감해야”
최근 3년간 개인이 새롭게 대출을 받아 기존 대출을 갚은 규모가 288조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평균 96조원이 대환되고 있는 셈이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의원이 금융감독원과 나이스평가정보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은행을 포함한 금융회사에서 신용대출과 주택담보대출로 총 326조원 규모의 신규대출이 발생했다. 차주가 신규대출을 받은 후 1개월 내에 기존 대출 잔액이 절반 이하로 내려간 경우를 대환한 것으로 추정했다.신용대출의 경우, 주요 대환 대상은 카드사와 같은 여신... [조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