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 “화장품 무료 체험 후 대금 청구 피해 조심해야”
최근 미용에 대한 소비자의 높은 관심과 함께 온라인을 중심으로 화장품 판매가 늘면서 소비자피해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특히 무료 체험이라고 홍보한 후 나중에 대금을 청구하는 사례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소비자원은 2020년부터 올해 9월까지 약 4년간 화장품 관련 피해구제 신청이 817건 접수됐다고 15일 밝혔다. 판매방법별로 보면 온라인이 69%로 가장 많았다. 피해 유형은 계약 관련이 59.2%로 많았고, 품질 관련이 30.9%를 차지했다. 계약 관련 피해 중에는 무료 체험에 동의한 뒤 샘플만 사용하고 반품하려... [조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