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두순 출소 D-5… 정세균 총리 "주민불안 없도록 모든 상황 대비"
강한결 기자 =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이 12년의 형기를 마치고 오는 12일 출소하는 가운데, 정세균 국무총리가 인근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이 큰 것을 알고 있다며 엄정한 관리로 빈틈없이 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7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12년 전 온 국민을 경악하게 만든 아동 성범죄자가 이번 주말 사회로 나온다"며 "해당 성범죄자의 주거지 이전으로 인해 인근 지역 주민들의 불안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는 국민을 보호할 사명이 있다"며 "정부는 해당 성범죄자 거주지 주변으로 방범망을 촘촘히 설계... [강한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