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테이너선으로 수출길 연 르노코리아.."안전성 확보했다"
신차종 생산 준비와 설비 재정비를 마친 르노코리아가 컨테이너선을 활용해 자동차 수출 확대에 시동을 걸고 있다. 앞서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자동차 수출 물량을 실어나를 배를 못 구해 어려움을 겪었다. 운용 선사들이 노후 선박을 폐선하고, 중국이 전기차 수출을 늘리면서 운반선 공급이 줄어든 데다 이용료까지 급등하면서 수출에 제동이 걸렸다.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부산광역시 등 여러 관계 부처는 대안을 모색해 르노코리아를 지원하기 위해 컨테이너 선박을 활용한 자동차 운송 등 대책을 마련한 바 있다. 이... [조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