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전기차 보조금 차등, 중국산 버스 타격 예상
올해부터 직영·협력 애프터서비스(AS) 센터를 운영하지 않는 회사의 전기 승용차의 보조금이 최대 20% 삭감됨에 따라 국산 전기차와 수입 전기차 구매 보조금에 차이가 발생한다. 전기버스의 경우 배터리밀도에 따라 보조금이 달라져 국내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는 중국산 버스에 타격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2일 환경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전기차 보조금 개편안을 발표했다. 개편안의 핵심은 전기차 사후관리 등을 평가해 1회 충전 주행거리와 사후관리를 반영해 성능 보조금을 감액하는 것이다. 개편안을... [조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