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매트’ 원피스에 귀걸이 ‘약통’까지…MZ들의 다이소 활용법
“다이소에서 파는 도마 걸이는 책상에서 쓰고, 발 세정제는 화장실 청소할 때 써요. 정해진 용도 말고 나만의 활용법을 찾는 재미가 있어요.” 생활용품을 판매하는 다이소의 여러 제품들이 젊은 세대에게 하나의 콘텐츠로 자리잡고 있다. 커튼이나 발매트를 이용해서 직접 원피스를 만들기도 하고, 본래 용도와 다르게 제품을 활용하는 방법을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업로드하는 소비자도 늘고 있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아성다이소 감사보고서에 공개된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조4604... [심하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