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뜯고 난리”...금융공기업 ‘군복무 승진우대 폐지’ 논란
송금종 기자 = ‘군 복무 승진우대 폐지’가 금융공공기관으로 번질지 주목된다. 정부가 권고한 사항이다. 하지만 내부 반발이 예상된다. 업계는 조심스러워하는 분위기다. 한수원이 쏘아올린 공 한국수력원자력이 15일 승진심사 때 군 복무기간을 반영하지 않기로 했다. 병역의무가 없는 여성이 승진 불이익을 받지 않게 하려는 조치다. 이는 기획재정부 권고 사항이다. 기재부는 지난 1월 ‘승진 심사 시 군 경력을 인정하지 말라’는 공문을 산하 기관에 보냈다. 호봉에서 군 복무기간을 인정하는데, 승진심사 ... [송금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