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은, 대출만기·이자상환 유예 내년 3월로 추가연장 검토
송금종 기자 = 수출입은행이 코로나19 위기 대응에 앞장서고 있다. 수은은 코로나 대출만기를 올 연말에서 내년으로 더 연장할 방침이다. 연내 공급하기로 한 자금도 벌써 목표치를 넘겼다. 28일 은행권에 따르면 수은은 코로나 기업대출 만기 연장과 이자상환 유예 조치를 내년 3월로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수은은 앞서 코로나19 글로벌 확산세와 국내 기업 자금 수요 등을 감안해 하반기 만기 연장(8월)과 중소기업 이자상환 유예 대상기간(9월)을 연말로 확대했다. 수은은 지난 2월에도 기업대출 만기를 6개월 연장했고 3... [송금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