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연기에 학부모 10명 중 7명, 자녀 학습공백 불안감 느껴
송병기 기자 =코로나19가 장기화로 일선 학교의 개학이 연기되면서 학부모 10명 중 7명은 자녀 학습 공백기에 불안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영어교육 기업 윤선생이 이달 6일부터 9일까지 고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학부모 702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72.8%가 개학 연기로 자녀의 학습 공백기간에 대해 불안감을 느낀 적 있다고 답했다.설문 참여 응답자의 67.9%(복수응답)에 달하는 학부모들은 ‘흐트러진 아이의 생활 패턴을 바로 잡기 어려울 것 같아서’를 불안감을 느낀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이어 ... [송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