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대구역·노숙인지원센터, ‘노숙인 일자리 창출’ 맞손
대구시는 16일 한국철도공사(대구역), 대구노숙인종합지원센터와 대구역 역장실에서 노숙인에게 대구역 주변 환경정비 등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민·관 협력사업의 하나로 노숙인에 대한 일자리 제공과 더불어 깨끗한 역사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노숙인 일자리 참여자(6명)는 오는 22일부터 11월 21일까지 6개월간 대구역 광장과 주변의 환경미화 활동 등 주 5일(1일 3시간) 근무하게 되며, 매월 약 92만 원 정도의 급여를 받게 된다. 대구시는 이 같은 고정적 수... [최태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