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대란 코앞…권영진 시장, ‘시내버스 파업 자제’ 호소
시내버스 총파업으로 아침 출근길 교통대란이 우려되는 가운데 권영진 대구시장이 파업 자제를 호소했다. 권영진 시장은 25일 호소문을 내고 “시민들이 코로나19에서 일상회복으로 경제 활동의 기지개를 펴는 시기에 파업은 공감을 얻을 수 없다. 파업을 자제해 달라”고 밝혔다. 이어 “시내버스는 멈춰서는 안 될 시민들의 소중한 생업의 수단이자 공동재산”이라면서 “연간 1900억 원 이상의 시민 세금이 투입되는 버스가 시민들의 발을 묶고 멈춰 선다면 근로자 학생들이 가장 큰 피해를 보는 만큼 파업은 ... [최태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