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캠 통해 前여친에 자살 생중계
이별 통고를 받고 괴로워하던 20대 남성이 전 여자친구가 웹캠으로 지켜보는 앞에서 스스로 목을 매고 자살해 충격을 주고 있다. 칠레 산펠리페에 살고 있는 시몬 베네가스(26)는 지난 5일 전 여자친구와 인터넷 채팅을 하던 중 웹캠으로 나무를 가리키며 “내가 하는 것을 지켜보라”며 “사랑해”는 말을 남기고 스스로 목을 맸다고 AP통신이 7일 보도했다. 전 여자친구는 그 광경을 보며 전율할 수밖에 없었고 베네가스의 친구들에게 전화를 걸어 자살을 막으라고 말했다. 그러나 친구들이 도착했을 때 이미 베네가스는 싸늘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