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하지 않는 비알코올성 지방간, 심혈관질환 위험 높아
음주를 하지 않는데도 복부비만 등으로 비알코올 지방간질환을 겪는 사람은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도에 대한 평가가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소화기내과 정고은 교수와 순환기내과 최수연 교수가 건강검진 수진자를 대상으로 비알콜성 지방간질환이 있는 경우를 분석한 결과 비알콜성 지방간이 심할 수록 동맥경직도 수치가 증가하였으며 심혈관질환 위험도를 높인다는 연구 결과를 올해 3월 ‘Medicine' 인터넷 판에 발표했다. 정상 간의 경우 지방이 차지하는 비율은 5% 정도인데, 이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