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포폴 투약’ 휘성, 2심서도 집행유예
이은호 기자 =수면마취제인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수 휘성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 집형유예를 선고받았다. 대구지법 제5형사부(부장판사 김성열)는 13일 열린 이 사건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검찰의 항소를 기각하고, 휘성에게 1심과 같은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아울러 사회봉사 40시간과 약물치료 강의 40시간 수강, 추징금 6500만원도 명령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동종범행으로 처벌받은 적이 있는데도 다시 범행했고, 투약한 양도 많다”면서도 “피고인이 잘못을 인정하고... [이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