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유행' 전이라도 '고위험군'은 타미플루 건보 적용
유수인 기자 = 정부가 독감(인플루엔자) 유행 시기가 아니더라도 고위험군에서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항바이러스제인 타미플루에 대해 건강보험을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5일 코로나19 백브리핑에서 "그동안은 질병관리청이 계절독감 유행을 선언해야 타미플루에 대해 보험을 적용했지만 올해는 예년 독감 유행의 기준선에 해당하지 않더라도 급여 적용을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질병청은 인구 1000명당 독감 환자가 5명을 넘어가게 되는 경우 '독감 유... [유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