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파업 대책’ 당정협의 연기…요금인상‧준공영제 도입 의견 상이
버스업계 총파업 대응방안 논의를 위해 14일 열릴 예정이던 비공개 당정 협의가 연기됐다.이해찬 대표 등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청와대 정태호 일자리 수석은 13일 오후 국회에서 비공개 당정청 회의를 열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조정식 정책위의장은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현재 지자체별로 여러 여건과 입장들이 상이해 정부와의 추가 협의를 진행할 필요가 있어서 내일 당정 협의회는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당정은 버스 총파업 문제 해결을 위해 버스 요금인상과 준공영제 전면 도입을 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