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우마’ 환자중 10·20대 30.5% 달해
일명 ‘트라우마’라고 불리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특히 10~20대의 젊은 층이 전체 환자의 30.5%에 달했다. 보건의료 분석평가 전문사이트인 팜스코어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보건의료빅데이터 통계자료를 토대로 2010년부터 2015년까지 최근 6년간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환자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전체 환자수는 724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 수치인 6981명 대비 3.7% 늘어난 것으로 연평균 증가율은 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