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공무원 직원 월급 떼어내 쌀보내기 운동
경남 김해시 공무원노조가 직원들의 월급을 일정부분 떼어내 이웃에게 쌀보내기 운동을 전개한다. 김해시 공무원노조는 최근 정부에서 공무원의 1월 또는 2월 월급에서 0.3% 정도를 일괄 징수해 사회복지시설을 위한 ‘합동후원금’으로 사용하자는 것과 관련, 자체적으로 쌀보내기 운동을 추진키로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공무원노조는 “정부가 사회복지시설 합동후원금을 공무원 급여에서 원천징수한 재원으로 정부의 복지시책인양 생색내고 있는 현실을 개탄한다”며 “경제위기 속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