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이어 지하철도 오른다…고물가시대 지속
전기‧가스요금에 이어 택시와 버스‧지하철 등 지방자치단체의 공공요금이 줄줄이 인상되며 5% 고물가시대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12일 기획재정부와 통계청에 따르면 정부 당국은 지난 1월에 이어 이번 달 역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대 초반을 기록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지난 1월 5.2%로 상승해 이달에도 이런 흐름이 이어지면 5%대 고물가가 상당 기간 굳어지게 된다. 이에 정부는 물가 안정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이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해 7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6.3%를 기록한 이후 11월과 12월 5.0%까지 둔화... [조유정]